사춘기 아들 대화법, 사춘기 아들과 잘 지내보기, 초등6학년, 중1 아들들

반갑습니다.
저는 초등6학년, 중1 두아들을 둔 워킹맘입니다.
18개월 차이인데, 학년은 연년생입니다.

사춘기 아들과 대화법, 잘 지내보기

사춘기 아들과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사춘기 아들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중1 큰아들 방 매번 옷들, 수건들이 바닥에 널부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잔소리 했는데, 어지럽히고, 정리 안하는 게 사춘기 자녀의 특성이랍니다.
이제는 제가 치워줍니다. 사춘기라는 특이한 시기를 지나고 있었어 그런가봅니다 라고요.

아들들이라 그런지 주말마다 친구들과 놀러갑니다.
피씨방도 가고, 친구집에 놀러간답니다.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인간을 목표로 하기에
평일에는 학교 공부, 숙제, 문제집 풀기 열심히 하라고 합니다.
주말에는 놀라고 합니다.

초6아들이 태블릿으로 주3회 게임하는데 2시간 이상해서 이제 그만하고 기기 반납하라고 했는데 잘 지키지지 않았습니다.
중1아들은 밤10시30에 스마트폰 반납하는게 규칙인데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아이가 조절하는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게 도와준다는 시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합니다.
외적 동기로 아이를 통제할 궁리만 하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더 건강하게 게임할 수 있는 자기조절력을 갖도록 도와줘야한다고 합니다.
아이 스스로 잘해내도록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내 말을 듣게 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가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줄 것인가로 질문을 바꾸어야 합니다.
사춘기 아들에게 문자로 보냈습니다.
" **님 ~요즘 핸드폰 반납시간 너무 초과하는데 어떻게 조절할 건가요?"
"**님 ~요즘 게임시간 너무 초과하는데 어떻게 조절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