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아파트 폐지 창고 앞에서 이사 가시는 분이 산세베리아 큰 화분을 내버리고 가셨습니다.
너무 큰 화분이라, 좁은 집에 들이기는 그렇고. 산세베리아 묘종 몇 개만 가지고 왔습니다.
산세베리아는 뿌리가 굵습니다.
집에 남는 화분에 예쁘게 심어주었습니다.
산세베리아 이해하기
산세베리아는 아스파라거스과의 다육식물로 질감이 단단하고 직립으로 자랍니다.
산세베리아는 이탈리아 산 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그로(Raimondo di Sangro, 1710~1771)를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입니다.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영어로는 Snake Plant(뱀 식물) 또는 잎 모양이 날카롭다고 mother-in-law's tongue(시어머님의 혀)라고 불립니다.
너무 어둡게 키우면 색이 엷어지고 반대로 너무 강한 햇빛에 두면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이 섭취했을 경우는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산세베리아는 여름철에는 물을 일정량 이상 주고 햇빛도 잘 드는 곳에 놓는 것이 성장에 좋다고 합니다.
봄, 여름철에 뿌리가 자라나고 성장을 하기 때문에 이때 물과 햇빛을 많이 주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반대로 물을 거의 주지 않고 그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필 수 있지만 아주 드물다고 합니다.
피더라도 금방 시들지만, 은은한 향이 진하게 느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나무위키)
산세베리아 꽃말
산세베리아 꽃말은 관용이라고 합니다.
꽃이 아주 드물게 피는 산세베리아 꽃!!
꽃을 자주 피어서 관용을 베풀어 주면 좋을 텐데요.
산세베리아 심어준 지 몇 개월 지나니 예쁜 싹도 올라왔습니다.
생명령이 강한 식물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셨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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