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꽃말 제대로 알기

반갑습니다.

며칠 전 강변에 산책을 가니 해바라기 꽃이 벌써 피었어요.

해바라기 개화시기가 8~9월로 알고 있는데, 간간히 해바라기 꽃이 보이네요.

 

 

 

해바라기 제대로 알기

 

 

해바라기는 북미가 원산지이고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이에요.

해바라기의 이름은 '꽃이 해를 향해 핀다'라는 뜻의 중국어 향일규(向日葵)에서 유래되었으며, 영어 이름 'sunflower'는 'helios'(태양)와 'anthos'(꽃)의 합성어인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에요.

 

해바라기 열매를 먹으며, 줄기 속을 약재로 써요.

해바라기 줄기 속은 약재로 이뇨·진해·지혈에 사용해요.

​품종에는 관상용과 채종용이 있어요.
채종용은 구소련에서 개발한 품종들로 씨가 검은색을 띠고 기름을 50% 정도 함유해요.

해바라기 열매는 고급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 방지에 좋아요.

 

 

 

해바라기와 관련된 전설

 

그리스 연못에 바다의 신의 딸 두 자매가 살았어요. 그들에게는 해진 후부터 동틀 때 까지만 연못 위에서 놀 수 있다는 규범이 있었어요.

그러나 그 규범을 지키지 못하고 동이 트고 태양의 신 아폴로가 빛을 발하면서 그 황홀한 빛에 두 자매는 넋을 잃고 말았어요.

두 자매는 아폴로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싸우기 시작했어요.
언니는 동생이 규범을 어겼다고 말해 동생이 죄수로 갇혔어요. 언니는 아폴로의 사랑을 독차지하려 하였으나 아폴로는 그녀의 마음을 알아챘어요.

그녀는 아폴로의 사랑을 간절이 원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 박혀 한 포기 꽃으로 변했는데 그 꽃이 바로 해바라기라고 해요.

 

 

해바라기 꽃말은  해바라기가 한 곳을 바라보며 핀다하여 붙여졌습니다.
동경, 숭배, 의지, 신앙, 기다림, 일편단심,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