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순우리말 국어 어휘 단어 알기

반갑습니다.

오늘은  자주 쓰고, 익숙한 예쁜 순우리말 국어 어휘 단어를 정리해봤습니다.

 

예쁜 순우리말 국어 어휘 단어 

 

​-웅숭깊다 : 생각이나 뜻이 크고 넓다, 사물이 되바라지지 아니하고 깊숙하다.

예) 나는 그가 웅숭깊은 데가 있어 보였다.

-음전하다 : (말이나 행동이) 의젓하고 점잖다.

예) 그녀의 태도는 음전하고 순박했다.

-너볏하다 : (몸가짐이나 행동이)번듯하고 의젓하다.

예) 철없던 동생이 제법 너볏해졌다.

-드레지다 : 점잖아 무게가 있다.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예)그 사람은 허우대가 드레져 보인다.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서 하는 일 또는 그런 힘

예)동네 사람들이 울력으로 둑을 쌓았다.

-미쁘다 : ('믿다'에서 나온 말로) 믿음직하다, 미덥다.

예) 여기저기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도무지 미쁘게 보이지 않는다.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예) 바람은 불지 않았으나 낙엽이 시나브로 날려 발밑에 쌓이고 있었다.

-오롯하다 :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다.

예)나는 부모님의 오롯한 사랑을 받고 반듯이 컸다.

-튼실하다 : 튼튼하고 실하다.

예)그의 몸은 절구통처럼 튼실하였다.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의 일로 모이는 일, 즉 '연회', '집회'의 뜻

예)그 친구는 모꼬지 자리에서는 춤을 추었다.

-미립 :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

예)세상 물정에는 어느 정도 미립이 트인 줄 알았더니만 완전 숙맥이더라.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또는 일을 잘 처리하여 마무리함.

예)곡식을 잘 갈무리 해라.

예)일이란 시작과 갈무리가 중요하다.

-고갱이 :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심

또는 사물의 알짜가 되는 속내

예)식물은 고갱이가 연초록색일 때 아름답다.

예)그의 삶 속에는 민족자존이라는 고갱이가 자리잡고 있었다.

-알심 : 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또는 야무진 힘

예)부모님 생각에 노인만 보면 알심이 든다.

예)그 사람은 보기보다 알심이 있다.

-숭굴숭굴하다 : 귀염성 있고 덕성스럽다.

예)스물다섯 살인 그녀는 아직도 얼굴이 숭굴숭굴하다.

-앙증스럽다(앙증하다) : 작으면서도 갖출 것은 다 갖추어서 귀엽고 깜찍하다, 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다.

예)저 차는 무척이나 앙증스럽다.

-칠칠하다 : 막힘이 없이 민첩하다, 주접이 들지 않고 깨끗하다.(성질이나 일처리가)야무지고 반듯하다.

예)그는 매사에 칠칠치 않았다.

-함초롬하다 : (젖거나 서려 있는 모양이나 상태가)가지런하고 곱다.

예)비에 젖은 그녀의 모습이 함초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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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면글면 :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온 힘을 다하는 모양

예)그는 애면글면 모았던 돈을 다 써 버렸다.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성

예)늘품이 있어 보인다

-도거리 : 따로 하지 않고 한데 합쳐 하는 일

예)그 일은 도거리로 합시다.

-구쁘다 : (별난 음식이)먹고 싶은 생각이 나서 입맛이 당기다.

예)나는 어제 구뿐 마음을 누르고, 소금을 조금 입에 털어넣었다.

-새뜻하다 : 새롭고 산뜻하다.

예)새뜻한 차림새였다.

-생광스럽다 : 보람이 있어 체면이 서는 듯하다, 아쉬운 때에 요긴하게 쓰게 되어 보람이 있다.

예)보내 주신 물건을 생광스럽게 썼습니다.

-소담스럽다 : 수수하게 풍족하고 아름답게 보이다.

예) 소담스럽게 차린 음식이 무척 먹음직하게 보인다.

-옹골지다 : 실속있게 속이 꽉 차다.

예)그는 옹골진 연구 성과를 이루었다.

-옹글다 : 축나거나 모자람이 없이 본디 그대로 있다.

예) 그 일을 하는 데 옹근 열흘이 걸렸다.

-털털하다 : (사람이나 성격이나 하는 짓 따위가) 까다롭지 아니하고 소탈하다. (품질 따위가) 그리 좋지도 아니하고 나쁘지도 아니하다.

예)옷을 털털하게 입다.

예)순이는 털털하다.

-포실하다 : 살림살이가 넉넉하여 어렵잖다.

예)작년까지만 해도 순이 친정은 꽤 포실한 살림이었다.

예쁜 순우리말 국어 어휘 단어 끝까지읽어주셨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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