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윤우상 선생님의 엄마심리수업 책 몇 년 전에 사서 잘 읽어보았는데, 엄마심리수업2 실전편도 출간되었습니다.
엄마심리수업이 자녀를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과 태도에 대한 총론이라면 엄마심리수업2는 방법론을 다룬 각론이라고 합니다. 기질, 훈육, 공부, 자발성, 대화, 코칭에 대한 기본 원칙과 철학을 실었습니다.
저도 아직 사 본지는 않았는데, 얼른 서점 가봐야겠습니다.
2019년에 엄마심리수업 책 읽고 많이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는 초자아가 강한 엄마였습니다.
완벽한 성향의 엄마, 죄책감 엄마, 미안한 엄마
나는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는가, 자발성을 주고 있는가
내 삶에서 '한쪽 눈 감기' '혀 깨물기' '혀 깨문 말 적어보기' 실천해보련다.
완벽한 엄마 밑에 있는 아이는 늘 부족한 아이일 수밖에 없으니까...
인간으로서 나는 부족하다. 하지만 엄마로서 나는 완전하다. 오직 완전한 엄마가 완전한 아이를 낳은 것이다.
엄마의 혁명은 아이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된다.
아이의 자발성을 잘 살려주는 엄마가 최고의 엄마다.
자발성의 핵심은 '재미'다.
자기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능력, 즉 일상에서 재미를 찾고 의미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이 능력을 일찍 빼앗아버리면 아이는 평생 제대로 된 행복을 모르고 살 수 있다.
사람들과 더불어 재미를 찾는 능력, 그리고 나로 인해 이웃이 더 행복해지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아이를 존중하고 자유롭게 해 준 엄마는 결과적으로 가장 큰 것을 얻는다.
아이의 마음이다. 적어도 그 아이의 자존감은 높을 것이다.
주눅 들지 않고, 밝고 자발성이 강할 것이다.
그 힘이 평생 살아가는 밑천이 된다.
자녀의 사생활을 모른 척해줘야 합니다.
자녀의 소소한 일탈은 자발성의 에너지원입니다.
꼬치꼬치 묻고 따지고 확인하지 말고 궁금해도 견디고 , 알아도 모른 척 넘어가 줍니다.
자녀의 비밀을 존중해줘야 아이의 자발성이 살아납니다.
엄마의 '나는 괜찮아'하는 냄새가 아이에게 전달되어 아이도 '나는 괜찮아'가 되기 때문이다.
내 아이를 위해서 나는 괜찮아야 한다.
"당신은 지금 이대로 꽤 괜찮은 엄마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셨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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